와인명 : Raphael Fumey et Adeline Chatelain Savagnin 2018
생산자 : Domaine Raphael Fumey et Adeline Chatelain
생산지 : France > Jura > Arbois
세파주 : Savagnin (사바냥) 100%
스타일 : Jura White
구입처 : 후쿠오카 Vinerd / 시음장소 요수정

🍷 테이스팅 노트
색상
깊고 농축된 황금빛. 산화 숙성 특유의 짙은 금색이 인상적이다.
향 (Nose)
사바냥 특유의 호두, 헤이즐넛 같은 고소한 견과류 향이 주도적으로 올라온다. 카레, 커민 같은 이국적인 스파이스와 노란 사과, 말린 과일 향이 어우러지며, 뒤로 갈수록 위스키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산화 뉘앙스가 감돈다. 다른 화이트 와인과는 확연히 다른 개성이 처음부터 느껴진다.
맛 (Palate)
쥐라 사바냥 와인에서 기대할 수 있는 특유의 맛이 너무 잘 살아있다. 다른 화이트와는 다른, 위스키 같은 특유의 뉘앙스가 감돌면서도 산도와 미네랄이 균형을 잡아준다. 이 독특한 맛에 거부감이 없다면 반드시 추천하는 와인이다. 음식과의 페어링도 훌륭하다.
총평
사바냥은 쥐라의 대표 토착 품종으로, 황색 와인(Vin Jaune)의 원료로 유명하다. 이 와인은 Vin Jaune보다 접근하기 쉬운 스타일이지만, 사바냥 특유의 개성 — 호두, 스파이스, 위스키 같은 산화 뉘앙스 — 은 고스란히 담겨있다. 쥐라 와인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이 와인이 좋은 시작점이다. 쥐라 사바냥 스타일 와인은 중독성이 꽤 강해서 한번 입에 맞기 시작하면 자꾸 생각나는 와인이다.
🏡 와이너리 정보 — Domaine Raphael Fumey et Adeline Chatelain
도멘 라파엘 퓌메 에 아들린 샤틀랭(Domaine Raphael Fumey et Adeline Chatelain)은 프랑스 쥐라 아르부아(Arbois)에 위치한 소규모 가족 도멘이다. 라파엘 퓌메(Raphael Fumey)와 아들린 샤틀랭(Adeline Chatelain) 부부가 함께 운영하며, 쥐라의 전통적인 양조 방식에 충실하면서도 섬세하고 순수한 테루아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르부아는 쥐라 와인의 중심지로, 특히 사바냥과 피노 누아로 유명하다. 이 도멘은 유기농 농법을 실천하며, 사바냥과 샤도네이를 주력으로 쥐라 특유의 산화 숙성 스타일 와인을 생산한다.
📍 위치 : Arbois, Jura, France
🔗 구글 지도 : 아르부아 보기
💡 사바냥(Savagnin)이란?
사바냥은 쥐라 지방의 대표 토착 품종으로, 황색 와인(Vin Jaune)의 원료다. 포도 껍질이 두껍고 당도가 높아 독특한 산화 숙성에 적합하다. 숙성 과정에서 생기는 효모막(Voile) 아래에서 서서히 산화되며 호두, 카레, 스파이스 같은 독특한 풍미가 발달한다. 이 특유의 맛이 일반 화이트 와인과 확연히 다른 쥐라 와인만의 개성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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