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휴즈 베게 실크 블루 (Hughes Béguet Silk Blu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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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명 : Hughes Béguet Silk Blue 2022
생산자 : Patrice Béguet (Hughes Béguet)
생산지 : France > Jura > Arbois
세파주 : Poulsard, Trousseau 블렌드
스타일 : French Jura Red / Light Red
비비노 평점 : 평가 진행 중
가격 : 75,000원
구입처 : 도깨비와인

🍷 테이스팅 노트

색상
아주 투명하고 밝은 루비빛. 가벼운 레드 혹은 짙은 로제로 볼 수 있는 색감으로, 포도 껍질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거나 가볍게 추출한 결과를 보여준다.

향 (Nose)
신선한 산딸기, 체리, 야생 딸기 같은 붉은 과실 향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쥐라 와인 특유의 기분 좋은 산미와 살짝 스치는 허브, 장미 꽃잎의 뉘앙스가 더해진다. 내추럴 와인이지만 맑고 정갈한 향 구성이 특징이다.

맛 (Palate)
이름 그대로 입안에서 걸리는 것 하나 없이 매끄럽게 넘어가는 질감이 특징이다(Silk). 포울사르와 트루소의 블렌드에서 오는 밝은 과실미와 함께, 쥐라 특유의 신선한 산도가 와인을 생생하게 만든다. 타닌은 부드럽고 우아하며, 내추럴 와인 특유의 생동감이 느껴지면서도 복합미가 살아있다. 피니시는 깔끔하고 여운이 기분 좋다.

총평
내추럴 레드와인에서 기대하는 맛을 가지고 있는 와인이다. 내추럴만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포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마시기 편하면서도 복합미가 살아있는 스타일로, 내추럴 와인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입문자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할 수 있는 와인이다. 특히 와인바가 아닌 매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해서 안전한 내추럴 레드와인을 찾을때 준비하면 좋을 와인이다. 곰들이 메인으로 되어있는 시리즈 라벨들도 마시는 즐거움을 더 해준다.

🏡 와이너리 정보 — Hughes Béguet (Patrice Béguet)

파트리스 장 벡은 프랑스 쥐라의 아르부아(Arbois) 지역에서 와인을 만드는 와인메이커로,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원래 IT 업계에 종사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와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개발했다.

양조 철학:
포도밭에서 화학 제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바이오다이내믹(Biodynamic) 농법을 고수한다. 양조 과정에서도 첨가물 없이 자연스러운 발효를 지향하며, 최소한의 개입으로 와인 본연의 특성을 살린다.

와인의 특징:
그의 와인은 위트 있는 레이블과 함께, 마시기 편하면서도 복합미가 살아있는 스타일로 내추럴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높다. 특히 Silk Blue는 그러한 철학과 기술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다.

📍 위치 : Arbois, Jura, France
🔗 구글 지도 : Arbois 보기
🔗 비비노 : Hughes Béguet Silk Blue 2022

📊 쥐라의 토착 품종 — 포울사르와 트루소

쥐라 지역의 가장 특징적인 포도 품종들이 포울사르(Poulsard)와 트루소(Trousseau)다. 이 품종들은 쥐라에서만 제대로 표현되는 토착 품종으로,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포울사르(Poulsard):
가볍고 투명한 색감, 신선한 베리 향, 낮은 타닌이 특징. Silk Blue에서 밝고 우아한 특성을 담당한다.

트루소(Trousseau):
더 깊은 색감, 강한 산도, 구조감이 특징. 와인에 복합미와 신선함을 더한다.

이 두 품종의 블렌드는 쥐라 와인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며, 현지의 전통 양조 방식과 만날 때 진정한 가치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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