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데가 차크라 마인크 샤르도네 (Bodega Chacra Mainqué Chardonn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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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명 : Bodega Chacra Mainqué Chardonnay 2024
생산자 : Bodega Chacra (By Jean-Marc Roulot and Piero Incisa della Rocchetta)
생산지 : Argentina > Patagonia > Rio Negro
포도 품종 : Chardonnay 100%
스타일 : Argentinian Chardonnay / White Wine
특징 : 유기농 & 바이오다이내믹 농법, 미개각(Ungrafted) 올드 바인, 콘크리트 에그 숙성
비비노 평점 : 4.2 / 5.0
구매가격 : ¥9,890
구매처 : 비타트라

🍷 테이스팅 노트

향 (Nose)
상큼한 청사과, 레몬, 으깬 돌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미네랄 향이 주를 이룬다. 시간이 지나면서 은은한 아카시아 같은 흰 꽃 향과 살짝 고소한 아몬드, 꿀 뉘앙스가 복합적으로 피어오른다.

맛 (Palate)
입안에 넣었을 때 찌릿할 정도로 선명하고 날카로운 산미(Tension)가 매력적이다. 미디엄 바디감에 질감은 매끄러우면서도, 끝 맛에서 짭조름한 바다 소금이나 조개껍데기 같은 염분기(Salinity/Iodine)가 길게 이어지는 것이 이 와인의 시그니처다.

총평
아르헨티나 와인이라고 하면 놀랄만한 극도의 정교함을 보여주는 웰메이드 샤르도네다. 특히 제임스써클링이 아르헨티나 와인 1위에 선정해서 더더욱 기대를 하고 마셨다. 라벨에는 벌이 그려져 있는데 사진마다 벌의 위치들이 다르게 보여서 라벨이 독특함이 있는것도 재미거리다. 샤도네이지만 아주 깔끔한 스타일로 샤블리의 느낌이 많이 났다. 버터리함 보다는 매력적인 산미와 피니쉬가 아주 맘에 드는 와인으로 기회되면 다시 구매할 생각.

재미있게 라벨 하단에 두명의 이름이 적혀있는데 BY JEAN-MARC ROULOT AND PIERO INCISA DELLA ROCCHETTA 이 두 거장이 협업해서 만든 만큼 와인 품질도 좋다. 그 두사람은 아래와 같다.

🏛️ 장 마르크 룰로(Jean-Marc Roulot) — 부르고뉴의 거장

위상:
프랑스 부르고뉴 뫼르소(Meursault) 지역에서 전설적인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거장이다.

역할:
룰로는 아르헨티나로 날아가 양조에 직접 참여했다. 부르고뉴 명가의 극도로 정교한 압착 기술과 양조 철학이 아르헨티나의 테루아와 만난 결과다.

의미:
이는 뫼르소 화이트 와인 제조의 모든 노하우를 아르헨티나에서 구현하려는 시도다.

🎭 피에로 인치사 델라 로케타(Piero Incisa della Rocchetta) — 사시카이아의 혈통

귀족 가문:
피에로 인치사 델라 로케타는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슈퍼 투스칸 와인, ‘사시카이아(Sassicaia)’를 만드는 가문의 일원이다.

철학:
최고의 유전자를 가진 이들이 아르헨티나 최남단 파타고니아의 잠재력을 보고 터를 잡은 곳이 바로 보데가 차크라다.

의미:
유럽의 전설적인 두 와인 가문이 신대륙의 가능성에 내건 장기 프로젝트다.

🌍 보데가 차크라(Bodega Chacra) — 파타고니아의 뉴프런티어

위치:
아르헨티나 최남단 파타고니아의 리오 네그로(Rio Negro) 지역

특징:
유기농 및 바이오다이내믹(Biodynamic) 농법
미개각(Ungrafted) 올드 바인 중심 생산
극저온 지역의 독특한 테루아

철학:
파타고니아의 추운 기후와 미네랄 풍부한 토양을 활용해, 유럽의 정교함과 신대륙의 생동감을 결합한다.

⚙️ 독특한 숙성 방식

2024 빈티지의 숙성:
과실의 순수한 미네랄과 신선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 콘크리트 에그(Amphorae/Concrete eggs): 약 30%
프랑스산 오크 배럴: 약 70% (룰로에서 사용하는 배럴 포함, 새 오크 비율은 매우 낮음)
총 숙성 기간: 약 10개월

철학:
오크 향이 과하게 덕덕하게 묻어나는 스타일이 절대 아니다. 와인의 본질을 살리는 것이 목표다.

🍇 샤르도네 100% — 부르고뉴의 정신

품종 선택의 의미:
부르고뉴의 거장 룰로가 참여한 프로젝트에서 샤르도네만 사용한다는 것은, 부르고뉴 정통 화이트의 정신을 아르헨티나에서 구현하려는 의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샤르도네의 가능성:
파타고니아의 추운 기후는 샤르도네의 우아함과 미네랄리티를 극대화시키는 조건이다.

🍽️ 페어링 추천

최고의 매칭:
와인이 가진 쨍한 산미와 짭조름한 미네랄 덕분에 해산물이나 담백한 육류 요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추천 요리:
구운 생선 요리 (도미나 가자미)
버터 소스를 곁들인 관자 구이
랍스터
깔끔하게 조리한 닭고기나 칠면조 요리
신선한 야채 요리

📍 Rio Negro, Patagonia 보기
🔗 Bodega Chacra Mainqué Chardonnay 2024 Vi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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