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명 : W. & J. Graham’s 10 Year Old Tawny Port (NV)
생산자 : W. & J. Graham’s
생산지 : Portugal > Douro Valley > Porto
포도 품종 : Tinta Cão, Touriga Francesa, Touriga Nacional, Tinta Roriz, Tinta Barroca (블렌드)
스타일 : Tawny Port (주정 강화 와인)
알코올 : 약 20%
시음 장소 : 대흥역 고리

🍷 테이스팅 노트
색상
깊은 황갈색(Deep Tawny color). 10년의 산화 숙성이 만든 아름다운 색감이다.
향 (Nose)
견과류의 복합적인 향과 함께 꿀, 무화과 향이 어우러진다. 호두, 헤이즐넛의 고소한 뉘앙스와 카라멜, 계피의 향신료 향도 섬세하게 감지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복합미가 더욱 깊어진다.
맛 (Palate)
잘 익은 과일의 풍미가 입안 가득 느껴지며, 오크통 숙성을 통해 부드러워진 질감이 특징이다. 길고 감미로운 여운이 입안을 채우며, 높은 알코올 도수(약 20%)에도 불구하고 균형잡힌 느낌을 준다.
총평
비비노 평점 4.2점으로, 전 세계 타우니 포트 중 상위 1%에 해당할 만큼 대중적으로나 전문가적으로나 높은 평가를 받는 와인이다. 식후 디저트 와인으로 완벽하며, 오픈 후에도 약 한 달간 맛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달달한 맛이 감돌아서 마지막에 디저트와 함께 한잔씩 마시면 좋다. 병모양도 위스키를 닮아 작은 잔에 조금씩 따라 향을 음미하며 마시면 좋으며, 다른 와인에 비해 도수가 높지만 입안에서는 견과류와 붉은 과실의 풍미가 입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와인이다. 위스키 바에서 마지막 마무리 용으로 시음을 하였는데 매우 만족을 했고 약간 차갑게 13~16도에서 향이 더 선명해진다고 한다.
🏡 와이너리 정보 — W. & J. Graham’s
W. & J. Graham’s는 포트 와인의 역사 속에서 가장 유명한 와이너리 중 하나다. 1820년 설립된 이 와이너리는 200년 이상의 포트 와인 양조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급 포트 와인 생산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징:
– 도우로 계곡의 최고급 포도밭 소유
– 전통적인 포트 와인 양조 방식 고수
– 국제 와인 대회에서 다수 수상
– 럭셔리 포트 와인의 대명사
Graham’s의 10년 타우니 포트는 와이너리의 철학을 가장 잘 드러내는 제품으로, 품질과 가성비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 위치 : Douro Valley, Porto, Portugal
🔗 구글 지도 : Douro Valley 보기
🔗 비비노 : W. & J. Graham’s 10 Year Old Tawny Port
🍇 타우니 포트 이해하기
포트 와인이란?
포트 와인은 발효 중인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해 도수를 높인 ‘주정 강화 와인(Fortified Wine)’이다. 이 방식은 와인의 발효를 멈추게 하여 자연스러운 당도를 유지하게 한다.
타우니 포트의 주요 특징:
타우니 포트는 포르투갈 도루(Douro)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정강화 와인(fortified wine)의 한 종류이다. 발효 중 포도 증류주(브랜디)를 첨가해 발효를 멈추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덕분에 자연스러운 단맛이 남고 알코올 도수는 약 19~22%(보통 20%)정도.
**산화 숙성:**
큰 오크통에서 공기와 접촉시키며 장기간 숙성한다. 이 과정에서 와인이 산화되면서 색과 맛이 변하게 된다. 반대로 루비 포트는 병에서 숙성되어 산화 과정이 최소화된다.
**색상:**
붉은색의 ‘루비 포트’와 달리, 오래 숙성될수록 황갈색(Tawny)이나 호박색을 띠게 된다. 이 색상 변화가 와인의 나이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풍미:**
신선한 과일 맛보다는 견과류(호두, 헤이즐넛), 카라멜, 말린 과일, 계피 같은 복합적이고 고소한 풍미가 강해진다.
**숙성 연도:**
보통 10년, 20년, 30년, 40년 단위로 표기되는데, 이는 병에 담긴 와인의 평균 숙성 연도를 의미한다. Graham’s의 ’10년’은 평균 10년 정도 숙성된 원액들을 블렌딩한 것이다.
* 타우니 포트의 등급
1. Tawny (논빈티지) — 가장 기본 등급. 보통 2~3년 정도 숙성, 저렴하고 가벼움.
2. Reserve Tawny — 평균 7년 정도 숙성된 블렌드.
3. Aged Tawny (10/20/30/40년) — 핵심 등급! 라벨에 적힌 숫자는 블렌드된 와인들의 평균 숙성 연수를 뜻함. 즉 “10년 타우니”라고 해서 모든 와인이 정확히 10년 된 게 아니라, 어린 와인과 오래된 와인을 블렌딩해 평균이 10년이 되도록 맞춘 것.
- 10년: 신선함과 숙성미의 균형
- 20년: 가장 우아하다고 평가받는 등급
- 30/40년: 매우 농축되고 복합적
4. Colheita — 단일 빈티지 타우니. 라벨의 연도는 실제 그 해에 수확한 포도로만 만든 것이며, 최소 7년 이상 오크 숙성을 거침. 빈티지 포트와 다르게 캐스크에서 오래 숙성시키는 게 특징.
🍽️ 페어링 추천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
– 달콤한 디저트 (케이크, 타르트, 파운드 케이크)
– 초콜릿
– 너트 디저트 (피칸 파이, 알몬드 타르트)
– 숙성된 하드 치즈
– 블루 치즈
– 드라이 프루트
서빙 온도:
실온(18~20°C)에서 즐기거나, 살짝 차갑게(13~16°C) 해도 좋다. 냉동실에 넣어서 마시면 안 된다.
💡 타우니 포트를 마시는 이유
1. 식후 디저트 와인:
일반 와인보다 도수가 높고(약 20%) 달콤해서 식사 후 마실 수 있는 완벽한 디저트 와인이다.
2. 오픈 후 장기 보관:
한 번 오픈해도 일반 와인보다 훨씬 오래(약 한 달 정도) 맛이 유지된다. 높은 알코올 도수와 산화 숙성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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