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명 : Austo Chardonnay Oak
생산자 : Austo
생산지 : Italy
세파주 : Chardonnay 100%
스타일 : Italian White Wine
시음 장소 : 전주 DINE
수상 : Sakura Awards 2022 빈티지 Gold, 2023 빈티지 Silver

🍷 테이스팅 노트
색상
금빛이 도는 선명한 레몬 옐로우. 오크의 미묘한 영향이 색감에서도 느껴진다.
향 (Nose)
파파야, 망고 같은 트로피컬 프루트가 지배적이며, 화이트 넥타린과 시트러스가 신선함을 더한다. 바닐라와 달콤한 담배 향의 트위스트가 뉘앙스를 더해 정교한 향 구성을 만든다. 오크 칩이나 스테이브를 통한 가벼운 오크 터치가 특징이다.
맛 (Palate)
미디엄 바디로 입안에서 넓게 퍼지며, 균형감 있고 미네랄리티 있는 피니시를 보여준다. 저렴한 가격대에서 느껴지는 거칠음 없이 나름의 부드러움이 있다. 뉴월드 스타일의 오크 샤르도네의 매력을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총평
이탈리아의 샤르도네라는 보기 힘든 와인인데 가격대비 퍼포먼스는 아주 좋다. 가성비 와인이지만 품질감이 느껴지며, 데일리 오크 샤르도네를 즐기고 싶을 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부르고뉴 샤르도네나 진지한 오크 발효 샤르도네와는 결이 달라, 가볍고 즐거운 느낌의 오크 화이트를 원할 때 추천한다.
🏡 ‘Austo’의 의미와 철학
‘Austo’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어 ‘Austero'(오스테로, “엄격한/절제된”)의 줄임말이다. 단순함, 엄정함, 품격, 우아함, 독창성을 강조하기 위한 네이밍으로, 와이너리의 철학을 명확히 드러낸다.
이 이름처럼 Austo의 와인들은 과장되지 않은 우아함과 정직함을 추구한다. 샤르도네라는 국제 품종을 이탈리아 스타일로 표현하면서도, 무리한 오크 과다 사용보다는 적절한 수준의 오크 터치로 균형을 맞추려는 의도가 반영되어 있다.
🍇 양조 방식 — 가벼운 오크 터치
자료마다 미묘한 차이가 있지만, 가장 가능성 높은 양조 방식은: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 후, 오크 칩이나 스테이브(stave)를 활용한 가벼운 오크 터치
이는:
– 본격적인 배럴 발효/숙성이 아님
– 라벨에 ‘Oak’이라고만 적고 ‘Barrel Aged’라고 명시 안 한 점에서 추측 가능
– 이 가격대에서 풀 배럴 숙성은 비현실적
– 오크의 향과 질감을 적절히 주면서도 와인의 본질은 살림
이러한 방식은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샤르도네에 복합미를 더하는 현대적인 양조 기법이다.
🍽️ 페어링 추천
음식:
오크 터치가 있는 미디엄 바디 화이트라서:
– 담백한 생선, 조개류
– 초밥, 사시미
– 신선한 샐러드
– 치즈, 야채 요리
– 수프
한식 페어링:
– 버터 새우구이
– 크림 파스타
– 닭가슴살 샐러드
– 농어솥밥
– 오일파스타
특히 **농어솥밥과 오일파스타와의 궁합이 탁월**하다!
🌟 가성비 분석
장점:
– 이탈리아산 샤르도네라는 희귀성
– 저렴한 가격대에서의 뛰어난 완성도
– 국제 와인 대회 수상 경력 (Sakura Awards)
– 데일리 오크 샤르도네로 손색없는 품질
– 식사와의 매칭이 용이
주의점:
– 부르고뉴 샤르도네의 우아함과는 다른 스타일
– 진지한 오크 발효 샤르도네를 기대하면 안 됨
– 경쾌하고 즐거운 느낌의 와인임
결론:
부르고뉴 프리미엄 샤르도네의 대체품이 아니라, **뉴월드 스타일의 접근성 높은 오크 샤르도네**로 보면 된다. 가볍게 즐길 식사 와인으로, 또는 샤르도네의 다양한 스타일을 탐험하고 싶을 때 좋은 입문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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